자라의 특성

가. 자라(Trionyx sinensis)는 파충류(Reptilia)  거북이목(Testudinata) 자라과(Trionychidae) 자라속(Torionyx)에 속하며 2억년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모습 그대로를 유지한 생물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우리나라의 독특한 종교 문화와 맞아 과거에는 식용 보다 방생용으로의 소비가 많았다. 자라는 겉보기에 다소 강인해 보이지만 적은 소리나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로 경계심이 강하고 겁이 많다.  
다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경우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자라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주인을 몰라보며 길 들여지지 않는 동물 이기도하다.

나. 자라 양식은 내수면 어업으로 분류되면서도 일반적으로 농장으로 지칭하는 것은 자라가 동물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다, 자라양식의 장점과 단점
① 장 점
    ㉮ 내수면 타양식에 비해 경제성이 높다.
    ㉯ 정전이나 장기 결식에도 생존에 큰 위험이없다.
    ㉰ 몸에 좋은것에 대한 국민의 호응도가 높다.
    ㉱ 건강식품(상품)의 개발가능성이 크다.
    ㉲ 국내 여건상 단기간 생산 과다로인한 가격 폭락의 위험이 적다.
② 단 점
    ㉮ 시설비나 생산비가 많이든다.
    ㉯ 사육 기간이 길고 질병 예방이 어렵다.
    ㉰ 출하 가격이 높은 반면 일회 출하량이 적다.
    ㉱ 단기간 사육 확장이 어렵다 (어미확보 및 경험부족의 위험)
    ㉲ 안정적 물관리가 어렵고 작업 환경이 열악하다.
    ㉳ 우리나라의 계절적 영향으로 안정적 수온조절이 어렵다.

강의 내용 참고자료 : [자라양식의 현실과 대책](링크 참조)